언론보도
■ 보험사 핵심 업무 인력 의존도 높아 혁신 요구돼
■ Magic 시리즈, IDP 기술 기반 데이터 활용 효율화
최근 보험산업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수기 업무 비중도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시점에 ‘메인라인(MainLine)’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문서처리(IDP) 기술이 적용된 인슈어테크 솔루션으로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보험사들은 언더라이팅(계약 인수), 보험금 청구, 계약 관리 등 핵심 업무 대부분을 여전히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3월 제7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산업의 미래대비 과제로 ‘기술변화 대응’을 제시하며 인슈어테크 등을 통해 상품개발, 보험계약 인수심사, 보험금 지급 등 보험 전(全) 단계에서 혁신적 보험서비스가 태동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보험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자동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IDP 기술은 보험산업과의 높은 연계성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는 AI, 기계학습(ML), 자연어처리(NLP) 등 기술을 활용해 정형·비정형 문서 등 데이터를 자동 분류·추출·분석해 디지털화하고 문서처리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메인라인의 ‘매직(Magic) 시리즈’는 IDP 기술을 인슈어테크 분야에 적용한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매직파서(MagicParser, 맞춤형 데이터 추출) ▲매직텀즈(MagicTerms, 기초서류 자동화) ▲매직PV(MagicPV, PV갱신·산출 자동화) ▲매직클레임(MagicClaim, 지급보험금산출 자동화) 등 보험 가치사슬 단계별로 적용돼 보험사 데이터의 활용과 업무처리를 자동화·효율화하고 있다.
또한 메인라인은 문서 정보의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보험산업을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에도 업무처리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정보통신기술) 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서울투자청의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에 선정되는 등 정부 부처 및 지자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메인라인 관계자는 “문서 파싱 후 한글이나 수식 등 데이터를 자동 분석·추출해 복잡한 문서 정보를 단시간에 자연어 처리하는 기술은 메인라인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해당 기술을 적용해 아직 수기로 이뤄지는 보험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슈어테크 솔루션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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